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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복지

BTS 수어 안무

 

음성 대신 손의 움직임을 포함한 신체적 신호를 이용하여 의사 전달하는 시각 언어.
수화라고도 하는데 수어는 수화라는 방법으로 구사되는 언어 체계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 농아인 협회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청각장애인 수는 41만여 명이라고 발표.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

코로나 재난 브리핑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수어 통역사

이번에 정말 많은 일을 하셨고,

장애인들에게 바로바로 전달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지역마다 농아인 협회, 수어통역센터에 문의 해보시면 되겠구요.

교육과정이 짜여져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세용~~

 

2월 3일

그동안 중요하지도 않았던 평범했던 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2월 3일

이런 기념일이었군요!!! 모르고 지냈습니다.

이번 계기로 마음으로 기리는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잊지 않는다면~ㅋㅋㅋ

 

 

 

 

 

간단한 수어 한 가지 배우고 지나가세용^_^

 

 

 

BTS가 뮤직비디오에 수어 안무를 넣었는데, 포인트가 가사가 없는 전주 부분에 국제 수어를 안무로 추가한 것이다.

평소에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수어지만 댄스에 활용해 온전히 수어로 다가오기 때문에 농인들이 열광했다.

BTS가 수어 안무를 넣음으로써 농인 중에 아미로 활동하는 분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농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 준 것이 바로 BTS라고 생각한다.

 

2022년 8월 27일 매일경제 A17

 

 

 

BTS가 그렇게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여기까지 생각했으리라고는 ... 과연 패러다임의 전환, 역시 큰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장애인을 생각하는 이런 발상에

저도 장애아동들과 같이 하고 있는 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더 나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외국어 번역 할 때의 어려움이 수어 표현의 어려움과 거의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잘못 번역한 그 한마디에 전체 분위기가 달라지듯~

수어는 눈으로 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안 보이는 것을 설명하기 곤란한 것이 많다고 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설명할 때 바이러스 돌기라고 하면 말은 돌기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이런 부분을 설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번역하는 입장에서 수어통역사들의 노고를 백분 이해하는 부분이다.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통과되고,

그 후 코로나19 재난 브리핑에 수어통역사분들 덕분에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통의 기술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전에 우리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져야 할 부분과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또한 성숙하게 변해야만 아름다운 동행이 이루어지고

원만한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발전적으로 고민해야 할 지금의 우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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