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차'라는 차 문화 일본인의 생활에서 '오차(お茶)라고 하는'차' 마시는 일은 기본적인 것이다. 손님이 찾아오면, 손님에게 묻지도 않고 우선 찻잎에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대접한다. 그에 비해 우리는 "커피 하시겠습니까?" 또는 "무얼 드시겠습니까?" 등의 권유의 말은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손님은 의례 방문한 곳(가정, 사무식 등)에서 차를 갖다주면 '고맙습니다'하고 조용히 마시면 그뿐이다. 일본인들은 가정에서 항상 차를 마신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온 효과도 있고, 가족끼리 대화하는 사이에도 찻잔을 서로의 사이에다 놓아두는 격이다. 일본에는 한국 불교의 포교 과정에서 차가 건너 갔다. 그 점에 관해서는 일본 학자들도 진솔하게 밝히고들 있다. 이를테면 마쯔시타 사토루(まつしたさとる)교수는 그의 연구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