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일본/혼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가 갈라져 섬까지 길이 생기다 일본 중부지방 시즈오카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이토 마을. 먼바다에 떠 있는듯보이는 3~4개 섬에는 간조로 조위(기준점에서 계측한 해수의 높이)가 일정한 높이로 밑돌다보면, 섬과 육지를 잇는 사주(해안이나 강어귀에 생긴 모래톱)가 드러난다.「돈보로현상」이라고 하며, 기적의 모세 이야기가 떠오른다. 이 현상은 한정된 날에 한정된 시간 밖에 볼 수 없다. 올해는 9월8일 부터 11일까지가 발을 젖지 않고도 섬까지 건너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섬이 3개 내지 4개로 보인다고 해서 산시부로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돈보로 현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전병위도. 돈보로는 길이 약 200 미터, 폭이 최대 약 30미터로 조위가 30cm이하가 되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