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의 헌책방거리, 명문대학거리 '칸다' 일본 도쿄의 '칸다神田' 는 헌책방 거리로 유명하다. 옛날 책을 비롯해서 현대 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헌책이 모인 곳이 '칸다'이다. 이 일대에는 약 1백여개의 서점이 헌책을 팔고 있다. 일본 사람들은 헌책도 정가를 매겨서 팔며, 대개 새책의 3분의 1 가격이면 살 수 있다. k1 그러나 오래된 귀한 교본은 오히려 당초의 가격보다 몇 배이상 비싼 것도 있다. 헌책 값은 책의 맨 뒷장 또는 판권이 있는 윗쪽에다 연필로 '1000엔' '500엔' 표시해 두고 있다. 에누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도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하겠다. 헌책도 서점에 따라서는 전문서점이 있다. 이를테면 미술 서적, 음악서적, 의학서적 고서점 등등. 전문서적들만 별도로 팔고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 칸다 서점거리는 정확하게 .. 더보기 일본 祭り문화 일본은 '마쯔리'의 나라이다 일본의 '마쯔리(祭り)'를 모르고 일본인의 생활과 문화를 논할 수 없다고 본다. 마쯔리란 무엇인가? 마쯔리는 한마디로 말한다면 하늘의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이다. 국가의 번영과 농사며 장사가 잘 되고 고장마다 마을마다 모두들 건강하고 탈없이 잘 살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빌고 제사 지낸 다음의 축제가 마쯔리의 근본목적이다. 신사(사당)에서 신에게 제사 지내고 나서 신을 더욱 기쁘게 하기 위하여 길거리로 나가서 많은 구경꾼들 앞으로 신명 나게 행진하며 여러 가지 축제 행렬 등을 뒤풀이 행사로 거행하는 것이다. 마쯔리의 축제 행렬에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미코시(みこし)'라고 부르는 대형 가마이다. 고장에 따라서 가마를 가리켜 '야마(やま)' 또는 '다시(だし)'라고 부르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