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러시아에서 생산종료 발표

 

도요타 자동차는 23일,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 부르크 공장을 개폐하고, 러시아에서의 생산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침략 7개월을 넘기고 있고, 생산재개의 전망이 희박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사업양도가 아닌, 건물과 토지등 매각의 수속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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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3월, 서플라인체인(공급망)의 혼란 등으로 부품이 조달되지 않아서 공장 가동을 멈추고, 그 후 설비· 검토등을 계속해 왔다. 고용도 유지하고, 급여도 계속 지급하고 있지만, 현지의 자회사 자금융통에 여유가 있을때, 퇴직금에 보너스와 재 취업 지원 등에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도요타의 임원은 온라인에서의 취재에서 「이대로 계속간다면 차를 만들 수가 없다. 종업원을 금전적인 면에서 등 서퍼트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그 타이밍이 지금이다. 고삽의 결단으로 고민에 고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에 대한 세계적 비난은 강해지고 있다. 도요타는 유럽·미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세계 각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기업 이미지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대기업 자동차 중, 생산 종료를 결정한 것은 도요타가 최초이다. 같은 양상으로 러시아에서 생산거점인 닛산 자동차와 마쯔다, 미쯔비시 자동차도 사업을 계속이어갈지 어떨지의 판단을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도요타는 생산·판매에서는 철수하지만, 도요타,렉서스 두 브랜드의 수요자에 대해서 보수·점검은 러시아에서 부품 조달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서비스할 생각이다. 모스코바의 거점은 축소해서 재구성할 것이다.

 

러시아에서 도요타는 2007년에 세단 「카무리」의 생산 시작으로 2021년 도요타의 세계생산 약 1%에 달하는  약 8만대를 생산했다.